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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라면 읽어야 할 계용묵 단편소설 인간적

4명의 자식을 둔 부부의 모습은 어떠할까? 의사인 주인공과 그의 아내의 대화로 유추하여 본다. 의사의 신념과 가장의 책임감 사이에서 고뇌하는 주인공의 내면이 잘 나타나있다. 또한 오가는 말 속에서 내포된 문장의 의미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부부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밤낮으로 가족을 위해 일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우리들의 아버지 모습과 닮았다. 그리고 가정을 잘 꾸려주는 주인공의 아내는 전형적인 어머니의 모습이다. 현대사회 맞벌이로 인하여 고정된 성 역할은 없으나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가족을 위하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인간적’인 부부의 모습과 진정한 사랑에 대해 통찰해 볼 계용묵의 단편소설 ‘인간적’이다.
4명의 자식을 둔 부부의 모습은 어떠할까?
의사인 주인공과 그의 아내의 대화로 유추하여 본다. 의사의 신념과 가장의 책임감 사이에서 고뇌하는 주인공의 내면이 잘 나타나있다. 또한 오가는 말 속에서 내포된 문장의 의미가 우리에게 다시 한 번 부부의 의미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밤낮으로 가족을 위해 일하는 주인공의 모습은 우리들의 아버지 모습과 닮았다. 그리고 가정을 잘 꾸려주는 주인공의 아내는 전형적인 어머니의 모습이다. 현대사회 맞벌이로 인하여 고정된 성 역할은 없으나 모두 각자의 위치에서 가족을 위하는 마음은 같을 것이다.
‘인간적’인 부부의 모습과 진정한 사랑에 대해 통찰해 볼 계용묵의 단편소설 ‘인간적’이다.
혼란의 시기, 글로 꽃을 피운 작가 계용묵
본명은 하태용(河泰鏞).
1945년 정비석(鄭飛石)과 함께 잡지 『대조(大潮)』를 발행
1948년 김억(金億)과 함께 출판사 수선사(首善社)를 창립
1925년 5월 『조선문단』 제8호에 단편 「상환(相換)」으로 등단
첫 번째 시기, 「최서방」(1927), 「인두지주(人頭蜘蛛)」(1928)로 대표되며 지주와 소작인의 갈등을 그렸다. 다른 작품들과 결부하여 볼 때 고통받는 서민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반영된 작품들이라고 보여진다.
두 번째 시기, 1935년 『조선문단』 제4권 제3호에 「백치(白痴)아다다」를 발표한다. 초기보다 더 세련된 문장으로 그만의 문학적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장벽(障壁)」(1935)·「병풍에 그린 닭이」(1939)·「청춘도(靑春圖)」(1938)·「신기루(蜃氣樓)」(1940) 등이 있다.
세 번째 시기, 광복 후 격동과 혼란 속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인 「별을 헨다」(1946), 「바람은 그냥 불고」(1947) 등이 있다.
단편집 『병풍에 그린 닭이』·『백치아다다』·『별을 헨다』, 수필집 『상아탑(象牙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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