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선생님이 뽑은 한국문학에 당당히 이름을 올리는 ‘B사감과 러브레터’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문학 공부를 넘어 논술과 수능의 대표 필독 도서로 지금 당장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기숙사에서 벌어지는 미스터리한 사건으로 주인공인 B사감의 모습을 상상하고, 늦은 밤 호기심으로 복도를 누비는 3명의 소녀들로 1900년대의 추리소설을 경험할 수 있다.
학창시절 읽어 본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 어른들에게도 추천한다. 그 때의 감정이나 생각과 또 다른 해석으로 다가올 것이다.
술, 수능시험 필독 도서의 작가!
일제강점기 소설을 쓴 언론인!
바로 현진건 작가이다.
1900년 출생하여 1943년 장결핵으로 사망하였다.
장편, 단편소설 20여편과 7편의 번역소설, 수필과 비평문을 남겼다. 이는 어둠의 시절 민족주의적 색체가 짙은 사실주의 계열로 자서전적 소설과 하층민 시선의 소설, 역사소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유명한 저서로는 [빈처], [술 권하는 사회], [운수 좋은 날], [무영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