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와 송선비의 결혼스토리
철수는 대학을 다니는 남자고, 선비는 유치원 보모로 일하고 있다.
멋을 낼 줄 아는 선비를 만나서 첫 눈에 반한 철수는 그때부터 여인을 믿고 결혼을 약속한다.
하지만 그 멋쟁이 여인에게는 비밀이 있었으니…
이들의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야 할 한국 문학!
특히 소설이 쓰여진 시대의 남녀간의 사랑, 결혼 문화 등이 영화를 보듯 눈앞에 그려진다.
지금과 다른 듯 같은 그들의 생각, 이 소설을 통해 알아보자.
[김동인 단편소설 결혼식]
김동인
소설가, 문학평론가, 시인, 언론인
1919년 2.8독립선언과 3.1만세운동에 참여하였으나 그 이후에는 작품 활동에 전념하였다.
일제강점기 후반 친일 성향으로 돌아서 친일소설이나 산문 등을 여러편 남겼다.
해방 이후는 작품으로 친일 행적에 대한 변명하는 등의 글을 남기다 사업에 실패하고 건강이 악화되어 한국전쟁 시기 사망하였다.
주요 작품으로는 [배따라기], [감자], [광화사], [붉은 산], [운현궁의 봄], [광염 소나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