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과 내신, 논술의 필독서이며, 어른들에겐 새롭게 해석되는 소설,
현진건 작가의 사실주의 단편소설 고향이다.
일제강점기 한민족의 비참한 삶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서울 가는 기차 안에서 주인공은 행색부터 특이한 ‘그’를 만나게 된다.
시끄럽고 귀찮게만 느끼던 그의 얼굴을 자세히 살펴보니 삶의 고단함이 느껴지며 연민을 느낀다.
그리고 대화를 나누며 알게 된 슬픈 사연들이 눈앞에 아른거린다.
그 시대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사람들의 실상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야 할 한국 문학!
[현진건 단편소설 고향]
한국문학의 대표작가!
일제강점기 소설을 쓴 언론인!
바로 현진건 작가이다.
1900년 출생하여 1943년 장결핵으로 사망하였다.
장편, 단편소설 20여편과 7편의 번역소설, 수필과 비평문을 남겼다. 이는 어둠의 시절 민족주의적 색체가 짙은 사실주의 계열로 자서전적 소설과 하층민 시선의 소설, 역사소설 등으로 나눌 수 있다.
유명한 저서로는 [빈처], [술 권하는 사회], [운수 좋은 날], [무영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