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학을 가본 적이 있나요?
새로운 학교,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 전학, 소설 속 주인공인 동일이도 전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친구들과 친해지는 것보다 놀림을 먼저 받게 됩니다.
어린 친구들이 사람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그 사람의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지 알려 주는 이야기입니다. 옛날 우리 또래의 친구들은 어떤 말투를 썼는지, 우리에게 어떤 가르침을 주는지 지금 바로 읽어보아요.
깨달음을 주는 소설, 아이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방정환 단편소설, 숨은 명예
이 책을 읽는 어린이의 행복한 내일을 응원합니다.
방정환
이야기를 쓰신 작가님은 우리가 좋아하는 어린이날의 창시자이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아동문화운동가, 어린이 교육인, 사회운동가로 유명한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십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우리나라에서 ‘어린이’라는 단어를 만들고, 아이들을 위한 날을 지정하고,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잡지도 창간하시는 등 한평생을 어린이를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특히 일제강점기 힘든 시기에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기 위하여 아동문학을 보급하셨고, 지금까지 우리에게 소중한 글로 남겨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