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을 본 적 있나요?
이 글은 실제 있었던 일이라는 작가의 말로 시작합니다.
소설 발표가 1926년인데, 이십 년 전 있었던 이야기라고 하니 대략 1900년도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야기 주인공 앤더슨은 기차를 운전하는 기관사입니다.
편찮으신 아버지를 두고 장거리 출장을 가야 하는데, 하필 비도 주룩주룩 내립니다.
그의 출장은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요?
공중의 귀신 신호는 무엇일까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읽어보아요.
아이들이 읽어야 할 방정환 단편소설, 공중의 귀신 신호
이 책을 읽는 어린이의 행복한 내일을 응원합니다.
이야기를 쓰신 작가님은 우리가 좋아하는 어린이날의 창시자이며,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 아동문화운동가, 어린이 교육인, 사회운동가로 유명한 소파 방정환 선생님이십니다.
방정환 선생님은 우리나라에서 ‘어린이’라는 단어를 만들고, 아이들을 위한 날을 지정하고,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잡지도 창간하시는 등 한평생을 어린이를 위해 노력하셨습니다.
특히 일제강점기 힘든 시기에 우리나라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주기 위하여 아동문학을 보급하셨고, 지금까지 우리에게 소중한 글로 남겨져 있습니다.